붓으로서 옛정신을 되살리고

실천으로 현대의 예술혼을 일깨우다

담허 10

詠夕 申欽

詠夕 申欽 70x135cm 明月出林表 (명월출림표)  暗泉鳴石根 (암천명석근) 磬殘雲外寺 (경잔운외사) 砧急崦中村 (침급엄중촌) 宿鳥尋巢疾 (숙조심소질)  流螢帶露翻 (유형대로번) 獨吟仍不寐 (독음잉불매) 霞影落山門 (하영락산문) 저녁을 노래함 밝은 달은 숲 끝에서 나오고 어두운 샘은 돌 뿌리에서 우네. 경쇠는 구름 밖 절에서 자자들고 산마을에는 다듬이 소리 좨친다 잘 새는 보금자리 찾아 바쁘고 흐르는 반딧불은 이슬 띄어 나는데 홀로 읊조리며 이내 잠 못 이루니 노을 그림자 산문에 떨어지네

카테고리 없음 2025.01.08

「短歌行」 曹操

「短歌行」 曹操 205×70cm對酒當歌, 人生幾何 (대주당가 인생기하)譬如朝露, 去日苦多 (비여조로 거일고다)慨當以慷, 憂思難忘 (개당이강 우사난망)何以解憂, 唯有杜康 (하이해우 유유두강)靑靑子衿, 悠悠我心 (청청자금 유유아심)但爲君故, 沈吟至今 (단위군고 침음지금)呦呦鹿鳴, 食野之苹 (유유녹명 식야지평)我有嘉賓, 鼓瑟吹笙 (아유가빈 고슬취생)明明如月, 何時可掇 (명명여월 하시가철)憂從中來, 不可斷絶 (우종중래 불가단절) 越陌度阡, 枉用相存 (월맥도천 왕용상존)契闊談讌, 心念舊恩 (계활담연 심념구은)月明星稀, 烏鵲南飛 (월명성희 오작남비)繞樹三匝, 何枝可依 (요수삼잡 하지가의)山不厭高, 海不厭深 (산불염고 해불염심)周公吐哺, 天下歸心 (주공토포 천하귀심) 술을 마주하고 노래하니 인생 그 얼마나 되리오!마..

카테고리 없음 2025.01.04